[2023.04.01(토)]개발자 15주차 기록 및 생각정리

이번 주 하고 배우고 느낀 것들

1. 남이 만들어놓은 코드 파악완료 후 문서화
2. 도메인 지식 업그레이드(전기차 배터리 어렵군..)
3. 개발세미나 준비 및 발표

 

남이 만들어놓은 코드 파악완료 후 문서화

 

드디어 저번주 부터 했었던 기존 서비스를 파악완료를 하였다.

결과론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진짜 앞으로는

항상 코드를 작성을 할 때 누가 봐도 이해하기 쉽게 작성을 해야겠다 생각을 하였다.

 

물론 작성하신분도 그 자기 자신 만의 논리로 작성을 하신 것처럼 보이긴 하였다.

하지만 그 전체적인 흐름을 처음보는 사람이 파악하려는 과정의 depth를 너무 길고 복잡하게 해 놓았다는 점과

전혀 알아볼수 없는 변수와 함수들의 잔치들로 인해 나한테는 지옥과 같았다.

 

분명 방금까지는 이 변수가 가진 의미가 이거인 거 같았는데 그사이 또 바뀌고 

함수를 봐도 도대체 무슨역할의 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의 함수에서 하는 역할이 너무 많으니 어디서부터 무엇을 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였다.

그렇다고 문서화도 잘되어있으면 다행인데 있는 문서정리는 없으니만 못한 부분들이었다.

(물론 진짜 없는것 보다는 있다는 게 다행이지만..)

 

이렇게 진짜 실무에서 남의 코드를 보다는 것이 이번 경험을 통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의 코드들 또한 누군가에게 저렇게 보이지 않도록 정말 잘 작성을 해야겠다 생각을 하였다.

(주석과 문서화 또한 중요한 점이라는 것도 정말 절실히 느꼈다)

 

도메인 지식 업그레이드(전기차 배터리 어렵군..)

저번에도 언급하였듯이 전기배터리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이쪽에 대한 도메인지식이 완전한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있어야겠다는 팀장님의 판단과 팀원들의 요구들이 합쳐져 이번주 전기차배터리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그래도 이 분야에 일하는 만큼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겠다 생각하여 개인적으로 조금씩 출퇴근길에 공부를 하였지만

그래도 몰랐던 부분들과 알 수 없었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요번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궁금증 100퍼센트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해소할 수가 있었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좀 더 개발과 더불어 도메인  지식 공부도 하여 고객사에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개발세미나 준비 및 발표

23년이 도래하면서 회사에서 분기별 목표를 새우면서 했던 항목 중 하나가 우리 개발팀 자체 개발세미나를 하자는 것이었다.

오 그 말로만 듣던 개발세미나를 실제로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 찬성을 하였고 다른 분들도 좋은 의견이라면서 

목표 설정을 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달 사내 1회 개발자 세미나를 하였다.

솔직히 내가 처음으로 할 줄은 몰랐는데, 개인적으로 매도 빨리 맞는 게(?) 좋다고 생각하여 자진하여 지원하니 그렇다면 

내가 먼저 해도 된다고 다들 하셔서 1회 세미나를 준비하고 진행하게 되었다.

 

어떤 걸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자주 사용하지만 정확하게 잘 알고 있지 않다고 판단했던

git, github 그리고 node.js에 대해 발표를 하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한다니 긴장이 되어 더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이런 생각 덕분에 더 꼼꼼하고 많이 준비를 하다 보니 내가 정말 아직도  부족하구나

좀 더 정확한 개념과 원리가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스스로 오히려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비록 준비하는 과정이(퇴근 후 개인적으로 준비를 많이 하였다. 새벽까지)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타의 든 스스로든 자주 만들어 성장의 발판을 더 만들어가야겠다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