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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토)]개발자로서 3주차의 생각과 각오!!

solutionMan 2023. 1. 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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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 엊그제 첫 출근을 한 것 같은데 벌써 3주가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그래도 시간이 빠르다는것은 그만큼 집중을 했던 시간이 많았다느 것이라 생각한다.

 

1주차때는 주어진 task도 없어 그냥 솔직히 회사에서 현재 쓰고 있는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대해 공부만 하였다. 

그리고 간간히 프로젝트의 구성과 전반적인 과정에대해 설명을 듣고 말이다.

확실히 기업에서의 프로젝트 규모는 내가 한...것이라 전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방대하였다

왜 컨벤션이 존재하고 규칙들이 있는지 알것 같았다.

(이런 것들이 없다면 유지보수 및 관리가 너무 나도 힘들 것 같았다)

 

사실 부트캠프에서 프로젝트를 할때는 그냥 하면 좋다고 하니깐 컨벤션과 룰들을 정했던 것이었다.

오히려 굳이 이렇게 많은 제약들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하긴 하였다.

물론, 우린 언제나 미래에 대비하고 상상을 크게 하여 (이고잉 님) 거기에 대비를 해야 한다.

하지만 역시 뭐 든 지 백문이 불여일견이듯 직접 수 많은 코드들과 프로젝트들을 보니 더 확실히 와닿았다.

 

2주 차 때는 조금씩 정말 소소한 기능들에 대해 구현업무를 받게 되었다.

정말 소소한 기능들이어서 나름에는 정말 금방 해낼 줄 알았는데, 실제로 막상 해보니 

뭔가 할 때마다 에러도 나고 흐름을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하여 계획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 후 기능구현을 해내었다.

 

그래도 주어진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배웠던 언어와 도구들은 달랐지만 다들 공통적인 역할이 있고 거기 안에서 각자의 특징들이

있었기에 전부를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했지만, 기능을 구현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실제로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을 해나가다 보니 더 많은 것들이 궁금증으로 다가왔고, 공부할 것도 많아졌다. 

즉, 성장할 수 있는 발판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래도 회사에서 돈을 받는 직원으로서 회사에서 공부만 하고 output을 너무 못 만들어 내는 것도 문제이니

간략하게 이해만 하고 더자세한 것들은 개인 메모(노션 등)에 기록하고 퇴근 후나 주말에 더 자세히 뜯어보았다.

 

이렇게 시간들을 보내고 나니 3주 차 때는 그래도 1,2주 차와는 다르게 어디서 무엇을 보아야 할지

감이 생겨났고, 어떤 식으로 해결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또 무수히 새로운 개념들과 기술들이 나타나지만 주변에 이를 같이 해결해 줄

사람들이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과 태도를 잊어버리지 말고 빠르고 급하기보단 꾸준히 나아가는 개발자가 되고자 한다.

에디슨이 말했든 천재는 99% 노력과 1% 행운으로 만들어진다고 열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면 성실함은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개발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2023.01.07(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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