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6(화) 4번째 면접후기 나에게 하는말
어느덧 4번째 면접후기를 작성하게되었다.
흐음.. 3번째 면접후기를 생각해보면 작성을 안하였구나..같이 작성해 보겠다.
어 2번째 면접을 본 후 최종탈락 후 개인적으로 좌절감을 너무 많이 느꼈다.
끝없는 서류 탈락으로 어디서 무엇을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고 막막하기만 하였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 라는 고민에만 사로잡힌 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다행히 시간이 조금 흘러 마음이 진정되었고 ,나 스스로를 좀더 객관적으로 보기로 하였다.
이제 갓 개발자로 제대로 준비를 시작한지 4개월차이며, 모자란것이 분명많고
채워나가야할게 더 많은사람인것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게되었다.
이렇게 객관적으로 나를 판단하고 부족한 점들에(스스로생각하기에)대해 적어나가보았다.
그렇게 적어나가보니 끝도없었다.. (ㅎㅎㅎㅎ...)
그래서 당장할수있는것들을 기준으로 주단위 목표를 세우고 나를 채워나가보기로하였다.
그렇게 주 계획과 하루계획들이 생기니 막막했던 것들이 좀더 눈에 보였다.
그렇게 매일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다 보니 다시 자신감이 차오르게되었고
다시 여러 회사에 입사지원을 하였다.
그리고 다행히 얼마뒤 3번째 면접을 보기로하였다.
오랜만에 보는 면접이라 많이 떨렸지만 면접관분들이 최대한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질문에 대해 내가 아는것에 대한 것에 모두 말을 하였다.
그리고 나니 그동안 답답했던 나의 속이 풀렸다는 느낌도 들었고 떨어져도 여한이 없다는 생각을하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나의 이력서와 더불어 지원자로써 어떤점을 채웠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드렸고 피드백까지 받을수가 있었다.
그 후 일주일뒤 연락이왔고 아쉽지만 탈락이라고 연락을 주셧다.
(연락을 해주셔서 고마웠다ㅜㅜ)
물론, 전혀 아쉽지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이전 처럼 우울해지진 않았다.
회사와 내가 안맞았을 뿐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시 잡고 평소 하던것 처럼 꾸준히 하였다.
그리고 오늘 제목의 4번째 면접을 보았다.
항상 대면 면접을하다가 온라인면접을 하게되니 오히려 더 떨렸다.(안해봐서 그런거 같다... ㅎㅎ)
그 떨림을 다잡으면서 면접을 시작하였고, 프로젝트 위주로 면접을 보았다.
면접관님이 물어보는것에 대답을 하다보니 면접시간 30분은 너무 나도 빨리 끝이 났다.
오늘 면접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면접관님이 강조한것은
왜 어떠한 고민들로인해 그 행동을 하였고, 그 행동을 한 이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
나또한 그말들을 세기면서 더 문제에대해 좀더 집중을하고
어떻게 해결할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깊게하는사람이 되보도록 해봐야겠다고 마음에 새겼다.
음.. 결론은 그래도 꾸준히 하고있는 나자신멋있다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고싶었고
비록 오늘의 면접의 결과가 나쁘더라도 좌절하지말자는 말을 적고싶었다.